유적·기념물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개선문
Arch of Septimius Severus (Roman Forum)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개선문(이탈리아어: Arco di Settimio Severo)는 포룸 로마눔 북서쪽 끝에 위치한 백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개선문이다. 로마 제국의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가 203년에 파르티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지어졌다. 이 개선문은 세베루스 황제와 그의 두 아들인 카라칼라와 게타에게 봉헌되었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개선문
로마 포로 로마노 북서쪽 끝에 서 있는 흰색 대리석 개선문으로, 203년 황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가 두 아들 카라칼라, 게타와 함께 파르티아 원정(194~195년, 197~199년)에서 거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아치 표면에는 당시 전투 장면을 새긴 부조가 남아 있는데, 아버지 사후 공동 황제였던 카라칼라가 동생 게타를 살해한 뒤 그의 이름과 형상을 기록에서 지워버린 이른바 '기록말살형' 흔적도 확인할 수 있어, 조형물 자체보다 그 배경 이야기 때문에 눈여겨보는 여행자가 많다.
가는 법
포로 로마노 경내에 있어 별도로 찾아갈 필요는 없고, 콜로세오 지하철역(B선)에서 비아 데이 포리 임페리알리를 따라 도보로 10~15분 정도면 포로 로마노 입구에 닿는다. 입구에서 개선문까지는 유적 안쪽 동선을 따라 다시 몇 분 더 걸어 들어가야 한다.
둘러보는 시간
개선문 자체만 보는 데는 5~10분이면 충분하지만, 포로 로마노 전체를 함께 둘러본다면 최소 1시간, 여유 있게는 2시간 정도 잡는 것이 좋다.
언제 가면 좋을까
포로 로마노는 그늘이 거의 없는 야외 유적지라 한여름 한낮에는 매우 덥고, 성수기에는 관람객이 몰려 동선이 붐빈다. 개장 직후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함께 둘러보기
- 토성 신전(0.1km) - 개선문 바로 옆이라 자연스럽게 이어서 볼 수 있다.
- 베스타 신전(0.2km) - 포로 로마노 반대편 구역으로, 함께 관람 동선에 포함하기 좋다.
- 카피톨리니 박물관(0.2km) - 포로 로마노 유적에서 나온 조각과 유물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이어서 방문할 만하다.
출처: 위키백과·OpenStreetMap 공개 자료 · 갱신 2026년 8월 5일 · 편집 World by City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