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종교
레덴토레 교회
Il Redentore
산티시모 레덴토레 교회(이탈리아어: Chiesa del Santissimo Redentore), 간단히 레덴토레 교회(Chiesa del Redentore)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주데카에 있는 교회이다.
팔라디오가 설계한 페스트 종식 기념 성당
일 레덴토레는 베네치아 줄데카 섬에 있는 16세기 로마 가톨릭 성당으로, 건축가 안드레아 팔라디오가 설계했다. 1575~1577년 베네치아를 휩쓸었던 페스트가 끝난 것을 기념해 시 정부의 서원으로 지어졌으며, 흰 대리석 파사드와 돔이 특징인 팔라디오 건축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산 마르코 광장 주변의 화려한 장식과 달리, 절제된 비례와 균형 잡힌 외관, 차분하고 넓은 내부 공간을 보러 가는 곳이다. 본섬에서 물 건너 마주 보이는 위치라 산 마르코 대운하 쪽에서 바라보는 파사드 풍경도 인상적이다.
가는 방법
산 마르코 광장 등 본섬 중심가에서 바포레토(수상버스) 4.1번 또는 4.2번을 타고 레덴토레(Redentore) 정류장에서 내리면 성당 바로 앞이다. 산 마르코에서 대략 15~20분 정도 걸리며, 도르소두로 지역의 자테레 선착장에서는 더 짧은 시간에 닿을 수 있다.
둘러보는 시간
내부 규모가 크지 않아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성당 앞 계단과 광장에서 대운하 건너편 본섬 풍경을 감상하는 데도 시간을 조금 더 할애할 만하다.
방문 시기
매년 7월 셋째 주말에는 페스트 종식을 기념하는 레덴토레 축제가 열려 대운하를 가로지르는 배다리와 불꽃놀이를 볼 수 있지만, 이 기간에는 줄데카 섬과 주변 일대가 매우 붐빈다. 그 외 시기에는 산 마르코 등 본섬 명소에 비해 관광객이 적은 편이라 비교적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다.
함께 둘러보기
줄데카 섬(0.3km) 자체를 산책하며 함께 둘러보기 좋고, 바포레토로 다시 본섬으로 이동해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0.6km),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0.7km), 아카데미아 미술관(0.8km)까지 도르소두로 지역 일정에 묶어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출처: 위키백과·OpenStreetMap 공개 자료 · 갱신 2026년 8월 5일 · 편집 World by City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