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미술관
카라칼라 욕장
Baths of Caracalla
카라칼라 욕장(이탈리아어: Terme di Caracalla)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공중 목욕탕 유적을 말한다. 카라칼라 황제의 명령으로 212년부터 216년까지 지어졌다. 이 공중 목욕탕은 6세기까지 남아서 그대로 사용되다가, 고트 전쟁 중에 동고트족 군대가 공격하여 파괴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 카라칼라 욕장의 디자인과 양식은 뉴욕 시의 펜실베이니아 역의 디자인에 영감을 주기도 했다. 1960년 하계 올림픽 체조 종목의 공식 경기장으로 사용되었고, 2009년에는 카라칼라 욕장의 발굴 유적지가 2009년 라퀼라 지진으로 피해를 입기도 했다.
카라칼라 욕장
카라칼라 욕장은 로마 제국 시대에 지어진 대형 공중목욕탕(테르마이) 유적으로, 디오클레티아누스 욕장에 이어 로마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였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와 카라칼라 황제 재위기인 서기 212~216/217년경 건설되어 530년대까지 실제로 운영되었다. 지금은 벽체와 바닥 모자이크 일부만 남아 있지만, 냉탕·온탕·열탕 구역의 배치와 거대한 아치 구조를 통해 고대 로마인의 목욕 문화와 당시 건축 기술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가는 방법
로마 시내 중심에서는 지하철 B선을 타고 치르코 마시모(Circo Massimo)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몇 분 거리다. 콜로세오나 테르미니역 등에서 출발해도 지하철과 도보를 합쳐 20~30분 정도면 도착한다.
관람 시간
야외 유적 위주로 동선이 단순한 편이라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전체를 둘러보기에 충분하다.
방문 시기
지붕이 없는 야외 유적이라 여름 한낮에는 그늘이 거의 없어 더위를 그대로 맞게 된다. 이른 오전이나 늦은 오후를 추천한다. 여름철 저녁에는 로마 오페라 극장의 야외 공연이 이곳에서 열리는 시기가 있어 이때는 관람 동선이나 시간이 평소와 달라질 수 있다.
주변 연계
- 치르코 마시모(약 0.9km) — 인접해 있어 함께 걸어서 돌아보기 좋다.
- 팔라티노 언덕(약 1km)
-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약 1.1km)
- 티투스 개선문(약 1.2km)
모두 도보 15분 안팎 거리에 모여 있어 콜로세오 일대 유적 산책 코스에 자연스럽게 넣을 수 있다.
출처: 위키백과·OpenStreetMap 공개 자료 · 갱신 2026년 8월 5일 · 편집 World by City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