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미술관
시계탑
St Mark's Clocktower
시계탑(時計塔, 이탈리아어: Torre dell'orologio 토레 델로롤로조[*])은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 북쪽에 있는 시계탑이다.
산마르코 시계탑
산마르코 광장 북쪽, 메르체리아 거리로 이어지는 입구에 자리한 르네상스 초기 건축물입니다. 중앙의 탑에는 정교한 천문시계가 있고 양옆으로 낮은 건물이 이어지는 구조로, 15세기 말 산마르코 대성당 회랑(프로쿠라티에 베키에)과 맞닿아 지어졌습니다. 원래 이 시계는 석호를 오가는 배에서도 보이도록 설치되어, 베네치아의 부와 위세를 알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탑 꼭대기에는 청동으로 만든 두 무어인 조각상이 있어 종을 치는 모습으로 유명하고, 시계판에는 별자리와 시각을 함께 보여주는 정교한 문자반이 새겨져 있습니다. 내부는 가이드 동반 투어로만 둘러볼 수 있으며, 좁은 나선 계단을 따라 시계 장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층까지 올라갑니다.
가는 방법
산마르코 광장 자체가 베네치아 관광의 중심지라 별도 교통수단 없이 도보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타루치아 기차역이나 피아찰레 로마에서는 도보로 20~25분 정도 걸리며, 대운하를 따라가는 수상버스(바포레토) 1번 또는 2번 노선을 타고 산마르코 정류장에서 내리면 광장까지 몇 분이면 도착합니다. 마르코폴로 공항(VCE)에서는 육상 버스나 수상버스로 광장 인근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둘러보는 시간
광장에서 외관과 시계를 감상하는 데는 몇 분이면 충분하지만, 내부 투어에 참여할 경우 좁은 계단을 오르내리며 시계 장치와 종탑 부분을 둘러보는 데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인원이 제한된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는 편입니다.
방문 시기
산마르코 광장은 하루 중 언제든 관광객으로 붐비지만, 특히 늦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가 가장 혼잡합니다. 이른 아침에 광장을 지나며 시계탑 외관을 보는 편이 비교적 한산합니다. 내부는 계단이 좁고 가파른 편이라 성수기에는 여유 있는 일정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둘러보기
- 산마르코 대성당 (0.1km) — 광장 건너편에 바로 위치
- 산마르코 종탑 (0.1km) — 광장 전망을 볼 수 있는 곳
- 산마르코 광장 (0.1km) — 시계탑이 접해 있는 광장 자체
- 코레르 박물관 (0.2km) — 광장 맞은편 회랑에 위치
모두 도보 1~2분 거리에 모여 있어 한나절 일정으로 함께 묶어 돌아보기 좋습니다.
출처: 위키백과·OpenStreetMap 공개 자료 · 갱신 2026년 8월 5일 · 편집 World by City 편집팀